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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창업은 처음인 제프입니다. 경험하고 배우고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매일(쓰는) 제프의 비즈니스 메거진] 48시간만에 수익을 내는 사업아이템을 찾는 방법

[매일(쓰는) 제프의 비즈니스 메거진] 48시간만에 수익을 내는 사업아이템을 찾는 방법

관심사를 바탕으로 48시간만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찾는 방법

여러분께 질문하나 드려볼게요

48시간안에 수익을 내는 사업을 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아이템으로 하실건가요?

아마 여러분이 이미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도 있을거고

“사업은 하고 싶은데 아직 아이템이 없는걸요”

혹은

“이것 저것 생각은 했는데 그 중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실거에요.

그 맘 충분히 제가 압니다. 왜냐고요? 저도 불과 몇달전에는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오늘 알려드릴 이 방법으로 저는 48시간 안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여러개 생각하고 우선순위까지 매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 방법이 뭐냐구요?

바로 <관심사 - 이유 - 문제 - 해결책 - 평가> 이 다섯 단계의 작업입니다.

관심사

우선 여러분의 관심사를 전부 적어보세요

“에이 너무 뻔한거 아니야? 특별한 비법처럼 말하더니”

잠시만 있어보세요. 이건 시작일 뿐입니다.

도허티의 슈퍼잼 사업도 이 관심사에서 출발했고, 비즈니스 유투버 자청도 관심사를 바탕으로 여러 사업체를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도 관심사와 잘하는 것을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아이템을 찾는 방식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유

여러분이 관심사를 다 적으셨다면 여기에 왜 관심이 있는지도 옆에 적어보세요

저의 관심사 중에 일부를 보여드리면

관심사 이유
프로그래밍 창업을 하기 가장 유리한 전공을 생각하다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계속 흥미가 생겼다.
노코드 MVP개발을 하면서 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더 빨리 시장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브랜딩 비즈니스를 공부하면서 여러 브랜딩 사례를 보면서 흥미가 가기 시작했다.

이런식으로 표로 직었습니다.

“왜 귀찮게 관심이 가는 이유까지 적는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관심사의 핵심과 특이점을 더욱 파악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결국 여러분의 고객도 비슷한 이유로 여러분의 제품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니까요

문제

그 다음은 여러분의 그 관심사마다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적습니다.

고통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그만큼 해결에 돈을 많이 내게 될 테니까요

저는 이런 식으로 했습니다.

관심사 문제
노코드
  • 노코드 툴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뭘 써야할지 모름
  • 노코드 툴도 정밀해지다보니 사용법이 어려운 것들도 있음
  • 노코드 툴을 어떤식으로 비즈니스에 적용해야 할지 잘 모름
무알콜맥주
  • 대체적으로 맛이 형편없음
  • 편의점이나 이런데는 한 두 종류 밖에 안팜
  • 여러종류 경험하려면 해외직구해야함

해결

이제 여러분이 적은 이 문제들을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적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없는 완전 새로운 제품이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해내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완전 새로운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없는 걸 쥐어 짜내려고 하면 힘들기만 하고 성과는 없게 됩니다.

오히려 시장에 이미 검증된 모델을 들고 오는 편이 좋습니다.

해외에서 이미 성공을 한 케이스라던가

혹은 2등기업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같은 비즈니스를 하는 1등 기업의 문제들을 내가 해결해나가는 식으로 차별화를 두어도 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노코드 문제점
  • 노코드 툴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뭘 써야할지 모름
  • 노코드 툴도 정밀해지다보니 사용법이 어려운 것들도 있음
  • 노코드 툴을 어떤식으로 비즈니스에 적용해야 할지 잘 모름
해결
  • 노코드 툴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사이트를 만든다.
  • 노코드 툴 사용법 강의를 만들어서 판매한다.
  • 노코드 따라 만들기 예제 모음을 판매한다.

평가

여기까지 했으면

“아이템 나왔으니까 이제 이 중에서 아무거나 골라잡아서 사업시작하면 되나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겁니다.

그러면 안됩니다. 이 아이템들을 이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야 합니다.

저는 이런 평가를 위한 다음과 같은 6원칙을 설정했습니다.

  1. 세상에 없는 완전 새로운 것을 하지 않는다 → 따라해도 된다.
  2. 시작을 바로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3. 48시간안에 MVP런칭을 끝낼 수 있는 단순한 것을 한다.
  4. 문제를 해결하거나 욕망을 자극해야 한다.
  5. 해당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모여있어야 한다.
  6. 시장 규모가 커야 한다.

여러분도 이 원칙을 적용하면 평가기준을 만드는게 쉬워집니다.

혹은 여러분만의 원칙을 다시 세우셔도 됩니다.

저는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도허티의 책 내용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평가질문을 만들었습니다.

  1. 48시간안에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가?
  2. 패시브인컴이 가능한가?
  3. 이 제품에 관심이 있는가?
  4. 솔직히 나라면 이 제품을 돈주고 사겠는가?
  5. 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방안을 잘 알고 있는가?
  6. 당신 못지않게 사업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은가?
  7. 굳이 “내가” 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로 내세울만한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는가?
  8. 48시간만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지는가?
  9. 내가 더 잘 만들겠다 싶을만큼 경쟁자가 형편없는가?

어떤 사업 아이템이라도 질문들에 모두 yes라고 답하기는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위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들에 대해서 이 질문들을 해보는 것이죠

저는 이것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었습니다.

체크리스트

여기서 9개의 질문에 모두 yes라고 대답한 9점짜리 아이템만 남겨둡니다.

만약 9점짜리가 없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서 관심사를 추가해보거나 문제와 해결책을 더 생각해도 됩니다.

그런데도 정 없다고 생각하면 8점짜리로 해도 됩니다.

단 하나가 남았다면 그 하나를 바로 시작하시면 되고 여러개가 남았다면 내가 세운 원칙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시장 규모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할 수도 있고 커뮤니티의 크기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이 중에서 가장 빨리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해도 됩니다.

이렇게 우선순위까지 정하면 여러분의 사업아이템이 정해졌습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이렇게 <관심사 - 이유 - 문제 - 해결책 - 평가>이 다섯 단계의 작업을 통해 아이템을 선정하면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내 관심사를 바탕으로 하니까 열정이 불타오를 수도 있습니다.

9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질 수도 있죠

무엇보다 이렇게 하면 실패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듭니다.

우리가 무언가 실패를 하고나면 실패 자체에 대한 타격보다 이제 난 어쩌지에 대한 막막함이 더 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이디어 리스트가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으로 바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혹은 아이디어가 계속 추가될 수도 있죠

마치며

여러분도 48시간 내에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싶다면 이글을 보자마자 알려드린 대로 여러분의 아이템을 찾아보세요.

사업아이템 찾는게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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